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은 지난 20일 금요일 오후 5시 시청역 달개비 컨퍼런스 룸에서 이사장 및 공동대표 이취임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제1대 이은영 전 이사장(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그동안의 노고에 따른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 증정이 이루어졌으며, 임기만료에 따라 고문으로 추대되셨습니다.

그리고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제2대 양세정 이사장, 한창희 공동대표, 조영행 공동대표의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양세정 이사장은 미국일리노이대학에서 소비자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1991년 국민은행경제연구소를 거쳐, 1996년부터 상명대 경제금융학부에서 소비자학을 강의하고 계십니다. 한국소비자학회, 한국소비문화학회, 한국FP학회, 한국가정관리학회 등의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소비자분야의 전문가로서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최저임금위원회공익위원, 국가통계위원, 공공기관경영평가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한창희 공동대표는 서울대학교 법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서경대학교, 국민대학교, 어스틴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법학을 강의하였습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이사장, 한국금융소비자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조영행 공동대표는 현재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은 국내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인터넷언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은 신임 양세정 이사장, 한창희 공동대표, 조영행 공동대표의 취임과 함께 급변하는 사회, 경제, 정치적 상황속에서 소비자권익을 향상시키고 정부, 기업, 소비자가 상생하는 정책개발과 새로운 의제발굴을 통해 소비자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새정부가 들어서는 올해부터는 판데믹 상황을 극복을 위한 활동과 함께 에너지, 폐기물, ESG경영 등 기후위기 대응 소비자정책 및 법제도 개선과 디지털경제 가속화에 따른 취약 소비자계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자 합니다.​